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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교육
교육
아직 인간의 ‘유충’ 에 지나지 않는 어린이에게는 유아기 때부터 타인의 자유와 평정을 존중하도록 훈련시켜야 한다. 사고력이나 이해력이 형성되기 전의 어린이라 할지라도 양육자는 체벌을 엄하게 가함으로써 타인을 괴롭히거나 타인의 자유를 존중하지 않는 경우에는 엄한 벌을 받는다는 것을 가르쳐야 한다. 이 체벌은 아주 어렸을 때로 한정시켜야 하며 이해력과 사고력이 성장함에 따라 점차 줄이다가 마침내는 완전히 중단해야 한다. 7세 이후부터는 아주 특별한 경우에만 체벌을 주고, 14세가 되면 결코 체벌을 가해서는 안 된다.
당신은 어린이가 타인이나 당신의 자유와 평정을 존중하게 만드는 데 체벌의 목적이 있음을 알아야 한다. 당신은 어린이에게 자신을 개화할 수 있는 법을 가르쳐 주고, 또 사회나 학교에서 배운 것에 대해서는 항상 질문할 수 있는 태도를 가질 수 있도록 가르쳐야 한다. 당신은 어린이에게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 것을 외우도록 강요해서는 안되며 어린이 자신이 원하는 길을 택할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한다.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어린이 자신의 완성이라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 된다.
당신은 어린이에게 항상 다음과 같이 사물을 판단하도록 가르쳐야 한다. 처음에는 무한과의 관계에서, 다음에는 창조자들과의 관계에서, 다음에는 사회와의 관계에서, 그리고 마지막으로 자기 자신과의 관계에 대해서 생각하도록 가르쳐야 한다.
당신은 어린이에게 어떤 종교도 강요해서는 안 된다. 그러나 세계의 여러 종교들 가운데 가장 중요한 유태교, 기독교, 이슬람교를 연대순으로 편견 없이 가르쳐야 한다. 가능하다면 동양 종교의 주류에 대해서도 배워 두어 어린이에게 설명해 줄 수 있어야 한다. 끝으로 당신은 엘로힘이, 나 마지막 예언자에게 준 메시지의 주요 내용을 설명해 주도 록 한다.
당신은 무엇보다도 어린이에게 자기가 살고 있는 세계를 사랑하고 그럼으로써 우리들의 창조자들을 사랑하도록 가르쳐야 한다. 당신은 어린이에게 무한을 향해 마음을 열도록 하고 무한과 조화해서 살도록 노력하는 법을 가르쳐야 한다. 또 어린이에게 우리들의 창조자, 엘로힘이 이룩한 멋진 업적에 대해서도 가르쳐 주자. 당신은 인간도 언젠가는 창조자들이 행한 것과 같은 일을 하기 위해서, 즉 다른 행성에 인간을 과학적으로 창조할 수 있기 위해서 항상 생각하고 연구해야 한다는 것을 어린이에게 가르쳐 주어야 한다.
당신은 어린이에게 그 자신이 무한의 한 부분으로서 아주 큰 존재 이기도 하고 동시에 아주 작은 존재이기도 하다는 사실을 가르쳐야 한다. “먼지로 만들어진 너는 결국 먼지로 돌아가리라.”
당신은 어린이에게 남에게 끼친 나쁜 짓은 어떤 참회나 사죄로도 보상되지 않으며, 죽음이 다가왔을 때 영원한 생명을 얻기 위해 신이나 엘로힘을 믿어도 충분하지 않다는 것을 가르쳐야 한다. 또 인간은 일생 동안 자신이 행한 올바른 일에 의해서 심판 받으며, 지혜에의 길은 멀어서 그 탐구에 평생을 바쳐도 부족하다는 것을 가르치자.
일생동안 바른 길로 가지 않은 자는 갑자기 도중에서 바른 길로 접어 들었다고 해도 불사의 행성에서 과학적인 재생을 보장받을 수 없다. 진정으로 후회하고 피해를 준 사람들의 용서를 빌 뿐만 아니라 그들에게 사랑과 행복을 가져오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해야 한다. 또 헛되게 낭비한 시간을 보상하기 위해 올바른 방향에서 적극적으로 행동하지 않으면 안 된다. 다른 사람들에게 고통을 준 자는 그것만으로 충분하지 않다. 그들에게 용서를 받고 그들에게 사랑을 베푼다 해도 그것은 과오를 상쇄한 데에 지나지 않기 때문이다. 이런 사람은 긍정적인 일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그가 해를 끼치지 않은 다른 사람들에게 행복을 가져오고, 진실을 전하는 사람들, 즉 가이드들을 돕기 위해 적극 적으로 새로운 행동을 전개하지 않으면 안 된다. 죽음의 순간이나 죽기전에 후회하는 것만으로는 용서 받을 수 없다. 그것은 이미 때가 늦은 것이다.
감각교육
이것은 지금 시행되고 있지 않은 가장 중요한 문제 중의 하나이다.
당신은 어린이의 마음을 일깨워 주어야 하지만 동시에 몸도 일깨워 주지 않으면 안 된다. 왜냐하면 신체의 각성은 정신의 각성과 연관되어 있기 때문이다. 육체를 둔감하게 만들고자 하는 모든 사람들은 마음을 우둔하게 만드는 자들이다.
우리들의 창조자들은 우리들의 오감을 사용하라고 만들어 주었다.
코는 냄새를 맡기 위해, 눈은 보기 위해, 귀는 듣기 위해, 입은 맛을 보기 위해, 그리고 손가락은 만지기 위해 주어진 것이다. 우리들이 즐길수 있도록 우리들의 창조자들이 우리 주위에 만들어 둔 모든 것들을 더욱 즐길 수 있도록 우리들의 감각을 발달시키지 않으면 안 된다.
감각적인 인간은 무한과 쉽게 조화상태에 들어갈 수 있다. 그는 명상이나 사색하지 않고도 직접 무한을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사람은 명상과 사색을 통해 이 조화감을 보다 잘 이해하고, 또 가르침을 통해 이 조화능력을 주위에 퍼뜨릴 수 있다. 감각적으로 된다함은 당신이 존재하고 있는 환경으로부터 더 많은 기쁨을 이끌어내는 것을 의미한다.
성교육 또한 매우 중요하다. 그러나 지금은 기껏해야 성기관의 기술적 기능이나 유용성을 가르치는데 지나지 않는다. 반면, 감각교육 에서는 우리들의 감각기관으로부터 기쁨 그 자체만을 위한 순수한 기쁨을 어떻게 이끌어 내는가를 가르쳐야 한다. 반드시 실리적인 목적만을 위해서 기관을 사용할 필요는 없다.
성에 관해서 어린이들에게 아무 말도 하지 않는 것은 잘못이다. 무엇을 위한 기관인가를 설명하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기쁨을 얻기 위해 기관을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가를 설명해 주어야 한다.
‘용도’ 에 대해서만 얘기하는 것은 마치 음악은 행진곡으로 사용하기 위해서이며, 글은 오직 청구서를 쓰기 위해서, 또 영화는 단지 시청각 교육만을 위해서 만드는 것이라고 말하는 것과 다름없다.
다행히 예술가들 덕분에, 또 우리들의 오감이 깨어 있는 덕분에 우리들은 오직 즐거움을 주기 위해 만들어진 예술작품들을 보고 듣고 읽음으로써 많은 기쁨을 얻고 있다. 성기에 있어서도 마찬가지이다.
그것은 자연의 필요를 충족시키거나 재생산을 위해서만 있는 것이 아니라 타인과 자기 자신에게 기쁨을 주기 위해 있는 것이다. 과학이 발전함에 따라 우리들은 육체를 보이는 것이 ‘죄’ 가 되고, 성교는 임신이라는 징벌을 가져온다는 구시대로부터 마침내 벗어나게 되었다. 이제는 피임 기술도 발달되어 결혼 조건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로운 성적 결합을 즐길 수 있게 된 것이다.
당신은 이것을 부끄러워하지 말고 어린이에게 가르쳐 주어야 한다.
그가 세상에 태어난 것은 행복을 느끼고 완전히 개화하기 위해서이며, 다시 말해 모든 감각을 충분히 사용하여 인생을 즐기기 위한 것임을 애정을 가지고 설명해 주어야 한다.
당신은 자신의 육체나 나체를 결코 부끄러워해서는 안 된다. 창조된 인간들이 부여받은 자신의 모습에 대해 수치를 느끼는 것만큼 우리들의 창조자들을 슬프게 만드는 일은 없다.
우리들이 엘로힘에 의해서 창조된 모든것을 사랑해야 하듯이 당신은 어린이에게 자신의 육체를 사랑하도록 가르쳐야 한다. 왜냐하면 창조물을 사랑함으로써 우리들은 창조자들을 사랑할 수 있기 때문이다.
우리들의 기관 하나하나는 우리들의 어버이들인 엘로힘에 의해 만들어졌다. 그러므로 부끄러움을 느낄 필요없이 본래 그것이 만들어진 목적대로 즐겁게 사용하면 되는 것이다. 그리고 만약 어떤 기관을 사용 함으로써 쾌감을 느낄 수 있다면 그것은 바로 우리들의 창조자들이 그런 의도로 그 기관을 만들었음을 의미한다.
인간이란 돌보지 않는 정원이 되어서는 안 된다. 기쁨이 없는 인생 은 가꾸지 않는 정원과 같다. 기쁨이란 마음을 열어주는 비료와 같은 것이다. 금욕주의는 육체를 지배하기 위해 정신을 훈련시키는데 목적을둔 일시적인 시련이 아닌 한 무익하다.
그러나 일단 우리 자신이 부과한 시련 - 단 언제나 시간을 제한해 서 행해야 하는데 - 을 극복하면 우리들은 삶의 기쁨을 새롭게 느낄 수 있게 된다. 금욕주의도 인간이라는 정원의 휴한기로서 받아들인다면 인정해도 좋다. 말하자면 금욕주의란, 후에 느낄 기쁨을 보다 잘 음미할 수 있도록 기쁨의 추구를 잠시 중단하는 것에 지나지 않아야 한다.
당신은 어린이들을 무엇보다도 하나의 인격체로 생각하고 항상 더 많은 자유를 누릴 수 있도록 해주어야 한다. 어린이가 당신의 취미나 기호를 존중해 주기를 바라듯이 당신도 어린이의 취미나 기호를 존중해 주어야 한다.
어린이는 있는 그대로의 모습이 가장 바람직하다. 어린이가 당신을 자기 뜻대로 움직일 수 없듯이 당신도 어린이를 당신 뜻대로 만들 수 없다는 것을 분명히 알아야 한다.
어린이가 당신을 존중하게 하려면 당신이 먼저 어린이를 존중해 주어야 하며, 또 어린이가 당신의 취미를 존중할 수 있게 하기 위해서는 어린이의 취미를 먼저 존중해 주지 않으면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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