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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하늘에 계신 나의 아버지
하늘에 계신 나의 아버지
내가 외계로부터 온 이 방문자와 처음 만났을 때 나는 그가 불사회의의 의장 야훼라는 사실을 몰랐으며 왜 그들이 나를 지구에 대한 그들의 메신저로 선택했는지 궁금했다. 그는 나에게 그들이 1945년 8월 6일 히로시마에 최초의 원폭이 투하된 이후 태어난 누군가를〈선택〉 하기로 결정했다고만 말했다. 그때 그는 다음과 같이 덧붙였다. ‘우리들은 당신의 탄생 이후, 아니 그 이전부터 당신을 줄곧 지켜보고 있었지요.’ (「첫 번째 메시지」참조)
처음 이 대답은 나에게 아주 이상하게 느껴졌으며 「첫 번째 메시지」 와 「두 번째 메시지」 사이 2년간 나는 자주 이 문제에 대해 숙고해 보았다.
이 문제를 완전히 알기 위해서는 야훼를 다시 만날 때까지 기다려야만 했다.
「두 번째 메시지」에 기록된 것과 같이 우리들이 불사의 행성에 있었을 때 야훼는 이스라엘 민족에 대한 언급을 마치고 나의 기원에 관한 진실을 밝혀 주었다.
나는 그의 지시대로 큰 버클이 달린 특수벨트를 매고 어떤 파동의 흐름을 따라 공중을 이동하고 있었다. 이상한 조개모양의 의자에서 나의 의식이 변화된 그 실험실로부터 매끄럽게 빠져 나는 푸른 숲 위를 20미터 정도의 높이로 날고 있었다.
10초 가량 지났을 무렵 우리들은 낙원과 같은 공터에 내렸는데 거기에는 얼마 전 식사를 같이했던 예언자들 중 몇 사람이 앉아 있었다. 거기서 수백 미터 아래로 지중해의 해변과는 비교도 되지 않는 깊고 아름다운 푸른 바다를 끼고 있는 넓고 멋진 백사장이 펼쳐져 있었다. 바다의 푸른색은 캘리포니아에서 볼 수 있는 수영장 색깔과 같아 보였다. 그 푸른색은 수평선까지 펴져 있었고, 푸른 바다 속에는 분홍색과 녹색으로 빛나는 부분들이 보였다. 더욱 자세히 살펴보니 각각 독특한 아름다움을 지닌 모든 색채가 펼쳐져 있었는데 마치 바다 밑바닥을 수십킬로미터씩 페인트칠을 해놓은 것 같았다. 내가 이 특이한 색채가 어디서 오는가를 묻자 그것은 해초의 색깔이라고 대답해 주었다. 해초는 내가 본 것과 같은 독특한 시각적 효과를 내기 위해 인공적으로 만들어서 심어진 것이라고 했다.
벨트는 10여명의 예언자들이 모여 있는 작은 공터에 나를 내려 주었다. 예수로 소개된 사람이 우리에게로 왔다.
야훼를 따라서 우리들은 모두 바위에 새겨진 의자에 가서 앉았다. 모든 의자들은 살아 있는 듯한 화려한 검은 모피로 덮여 있었다. 우리들은 바다를 굽어보는 바위로 된 벼랑 위에 있었다.
야훼는 우리들의 첫 번째 만남이 있은 후 지난 2년 동안 특히 마음에 걸리는 문제는 없었느냐고 물었다. 나는 주저 없이 그가 ‘나의 탄생 아니 그 이전부터 나를 지켜보았다’ 고 말한 것이 무엇을 뜻하는지에 대해 의문을 가져 왔다고 대답했다.
나는 수없이 이 문제에 대해 생각했었다. 엘로힘은 내가 잉태되기 전에 나의 양친을 선택했는가, 그 두 사람이 나를 가지도록 텔레파시로 유도했는가, 그들이 선택되었을 때 이미 그들은 서로 알고 있는 사이였던가, 그들이 선택되었을 때 이미 나를 임신하고 있었는가, 아니면 엘로힘에 의해 만들어진 태아로서 선택되었는가 등등.
야훼는 내게 있어서 매우 중요한 이 질문에 대해 대답해 주었다.
그 답변은 나의 상상을 초월한 것이었다.
그때 그는〈당신〉이라고 경어로 부르는 것을 그만두고〈너〉라는 말로 나를 부르기 시작했다. 그는 말했다.
「네가 아버지로 생각하던 사람은 너의 진짜 아버지가 아니다. 히로시마에서 핵폭발이 있은 후 우리들은 지구에 새로운 메신저를 보낼때가 왔다고 판단했다. 그는 최후의 예언자가 될 것이다. 그러나 인류에게 엘로힘이 말하는 것을 믿게 하는 것이 아니라 이해하도록 호소하는 최초의 예언자가 될 것이다. 우리들은 예수의 시대와 마찬가지로 한 여성을 골랐다. 이 여자를 우리들의 우주선으로 데리고 와서 예수의 어머니와 마찬가지로 수정시켰다. 그런 다음, 일어난 일에 대한 기억을 완전히 소멸시킨 후 그녀를 내보낸 것이다. 그러나 이 일이 있기 전에 우리들은 태어나는 아이를 경제적으로 부양하고 잘 키울 수 있는 남자를 이 여자가 만나도록 배려했다. 아이가 엄격한 종교적 분위기에서 자라지 않도록 이 남자의 종교는 여자의 종교와 달라야만 했다. 이것이 네가 아버지라고 여기던 남자가 진짜 유태인중에서 선택된 이유이다. 너의 실제 아버지는 예수의 아버지이기도 하다. 그러므로 너희 두 사람은 형제이다. 네가 지금 마주 보고 있는 사람이 너의 아버지다. 너의 양아버지는 요셉과 같이 네가 혼자 설 때까지 너와 너의 어머니를 돌봐 주는 역할을 한 것뿐이다. 지금부터 너는 나를 아버지라고 불러도 좋다. 너는 내 아들이니까.」
이것은 나의 여행 중에서 가장 감격적인 순간이었다. 나는 야훼의 눈에서도 똑같은 깊은 감동과 사랑을 느낄 수 있었다. 예수도 우리와 같은 감동을 느끼고 있는 듯 보였다. 그리하여 나는 난생 처음으로 나의 아버지와 나의 형에게 키스를 할 수 있었다.
그리고 야훼는 이 부자관계에 대해서는 3년이 지날 때까지 사람들에게 밝히지 않도록 명했다. 이런 이유로 나는 지금까지 그것에 대해 일체 말하지 않았던 것이다.
어쨌든 그것은 그리 중요한 일이 아니다. 우리들은 예수를 하늘에서 온 메신저로 인정한 사람들이 범한 것과 같은 오류를 다시 범해서는 안되기 때문이다. 중요한 것은 메시지를 가져온 사람(메신저)이 아니라 메시지 그 자체이기 때문이다.
‘예수는 사람들에게 따라야 할 길을 보여 주기 위해 지상에 왔으나 사람들은 그의 손가락만 쳐다볼 뿐이었다’ 고 어떤 위대한 사상가는 말했다. 딱하게도 그것이 사실이다.
나 라엘도 역시〈하늘에 계신〉내 아버지가 주신 메시지를 전하면서 당신들에게 따라야 할 길을 제시하고 있다. 메신저가 누구인가는 중요하지 않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엘로힘을 우리들의 어버이들로 인정하고, 그들이 원하는 대로 지구상에 그들을 맞이하기 위한 대사관을 건립하는 일이다. 중요한 것은 메신저가 아니라 메시지 그 자체이며 그 메시지를 통해 그것을 보낸 분들을 인정하는 것이다. 내 손가락을 보아서는 안 된다. 그것이 가리키는 방향을 보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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