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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지구인에게 보내는 야훼의 메시지
지구인에게 보내는 야훼의 메시지, 최후의 핵전쟁에 대한 계시
나 야훼는 나의 예언자 라엘의 말을 통해 지구에 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알린다.
불행히도 당신들 인류가 자기파멸에 빠지지 않을 가능성은 백분의 일(1%)도 되지 않는다. 그러므로 모든 라엘리안은 인류에게 이 사실을 충분히 이해시켜 인류가 이 작은 기회를 붙잡아 최후의 재난을 벗어나서 황금시대로 들어갈 수 있도록 행동하지 않으면 안 된다. 무엇보다도 각 라엘리안은 다른 사람들의 마음을 각성시키기 위해 노력함으로써 이 유일하고도 작은 생존의 가능성이 더 이상 약화되는 것을 막고 이 가능성이 커지도록 힘써야 한다.
장래를 예측하는 일은 불가능하다. 시간을 여행할 수는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생물체의 장래를 예측하는 것은 언제나 가능하다. 그리고 인류 전체는 하나의 생물체로 간주할 수 있다. 순진한 여자에게 수정을 시킨 과학자는 이 여자의 장래를 예측할 수 있다. 그는 여자가 아홉달이 되면 아이를 낳을 것이라는 점, 또 그 아이의 성별까지도 예측할 수 있을 것이다.
마찬가지의 방법으로 수많은 행성에서 생명을 창조해온 우리들은 인류가 그에 상응하는 지혜를 갖지 않은 채 당신들의 기술적 수준에 도달할 때 무엇이 일어나는가를 알고 있다. 이런 이유로 비록 우리들이 개인의 장래에 대해서는 예측할 수 없다 해도 임신 중에 있는 살아있는 조직체나 발전 과정에 있는 인류에게 자연적으로 어떤 일이 일어나게 되는가는 예측할 수 있다.
모체 내에서 정자와 난자가 만남으로써 최초의 세포가 형성될 때 이 세포는 완전한 인간이 되는데 필요한 모든 정보를 지니고 수많은 기능을 행할 수 있게 된다. 세포가 증가하면 증가할수록 그 기능도 증가하면서 발전하게 된다. 이 기능의 수는 어린이가 태어날 때까지 되풀이되는 세포분열의 수에 비례한다. 태어난다 함은 생명의 모든 요구를 충족시키는 모든 기능의 기관들을 완전히 갖춘 신체가 완성되었음을 뜻한다.
이것은 인류 전체에 대해서도 똑같이 말할 수 있다. 각각의 인간은 인류라는 거대한 존재를 구성하는 하나의 세포와 같으며 그 존재는 임신 중의 분열 과정에 있는 것이다. 기능의 수, 발견의 수, 그리고 인류의 과학 기술의 수준은 인간들의 수에 비례한다. 이리하여 우리들은 인류가 전자 의안으로 장님의 시력을 되찾아 줄 수 있을 때, 인간의 소리가 통신위성에 의해 대양을 넘어서 전달될 수 있을 때, 그리고 실험실에서 합성인간을 창조함으로써 그들이 〈신(God)〉으로 잘못 알고 있던 자들과 동등하게 될 수 있을 때〈계시 의 시대〉가 도래할 것을 쉽게 예측할 수 있었다.
이러한 예측은 실제로 종에 관한 깊은 생물학적 지식에 입각해 있다. 우리들은 수정란이 몇 개월 후에 눈을 형성하고, 또 몇 개월 후에 성이 결정되는지를 알고 있다. 똑같은 법칙이 성장 과정에 있는 모든 살아 있는 종에 적용된다. 우리들은 진보하고 있는 종이 몇 백 년 후 혹은 몇 천 년 후에 과학적인 비약을 이룰 수많은 발견을 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 이 두 과정은 똑같다.
우리들은 과거의 예언자들에게 이러한〈메시지〉를 구술했다. 그 것은 우리들이 공개적으로 우리 자신을 나타낼 수 있는 때가 될 때, 즉 모든 인간이 충분히 이해할 수 있게 될 때, 다시 새로운 신을 믿는 종교가 태어나는 일없이 인류가 그것을 알아보도록 하기 위해서였다. 이러한 텍스트 가운데 우리들이 요한에게 구술한〈묵시록(계시록)〉이 있다. 우리들은 당신들의 텔레비전과 닮은 영상장치를 통해 〈계시의 시대〉가 될 때 인류에게 일어날 수 있는 사건들을 요한에게 보여 주었다.
「요한묵시록」의 텍스트는 불행히도 하느님을 두려워하는 일밖에 모르는 미개한 필사자들에 의해 많은 부분이 가필되고 변형되어 버렸다. 요한은 우리들과의 만남을 서두로 그의 이야기를 시작한다. 「나는 주님의 날에 성령의 감동을 받고 내 뒤에서 울려오는 나팔소리 같은 큰 음성을 들었습니다.」 (요한묵시록 1:10)
여기서 그는 다음과 같은 사실을 설명한다. 그는 ‘주의 날’ 이라고 부르는 일요일날 텔레파시로 우리들과 교신하려고 했는데 이것을 ‘성령 의 감동을 받고’ 라고 표현했다. 그리고 그는 ‘나팔소리 같은’ 금속성 목소리를 듣게 되었는데 이것은 당신들이 잘 알고 있는 확성기에 의한 소리이다.
그때 요한은 돌아서서 자신의 배후에 있는 것을 보게 된다. 「그래서 나는 누가 나에게 그런 말씀을 하시는지 알아보려고 돌아 섰습니다. 돌아서서 보았더니 황금등경이 일곱 개 있었고 그 일곱 등경 한 가운데에 사람같이 생긴 분이 계셨습니다. 그분은 발끝까지 내려오는 긴 옷을 입고 가슴에는 금띠를 띠고 계셨습니다. 그분의 머리와 머리털은 양털같이 또는 눈같이 희었으며 눈은 불꽃같았고 발은 풀무불에 단 놋쇠 같았으며 음성은 큰 물소리 같았습니다.
오른손에는 일곱 별을 쥐고 계셨으며 입에서는 날카로운 쌍날칼이 나왔고 얼굴은 대낮의 태양처럼 빛났습니다.」 (요한묵시록 1:12~16) 요한은 금빛 금속으로 된 ‘일곱 개의 황금등경’ 즉 일곱 개의 비행 물체를 보았으며 그 가운데 ‘사람같이 생긴’ 작은 존재가 그의 몸과 발까지 감싸는 우주복을 입고 또 커다란 벨트를 매고 있는 것을 보았다. 그의 피부와 머리털은 흰색이었고, 그의 헬멧에는 두 개의 작은 라이트가 부착되어 있었는데 요한은 이것을 눈이라고 착각한 것이다. 그의 발은 노란 색의 절연체로 된 받침대 위에 서 있었고, 그는 ‘큰 물소리 같은’ 큰 소리로 말했다.
그 작은 사람은 손에 7개의 전광표시기를 들고 있었는데 그것은 그의 주변의 7개의 우주선과 연락을 취하기 위한 것이었다. 그 다음에 입에서 나오는 날카로운 ‘쌍날칼’ 이란 묘사는〈하느님(God)〉의 권능 과 초기 기독교인들의〈하느님〉에 대한 두려움을 강화시키고 그의 출현을 위압에 가득찬 것으로 묘사하기 위해〈하느님을 두려워하는〉 필사자들이 덧붙인 것에 지나지 않는다. 요한의 앞에 나타난 작은 사람 은 바로 우리들 중의 한 사람이었다. 요한은 공포에 질려서 땅에 엎드렸다.
「나는 그 분을 뵙자 마치 죽은 사람처럼 그분의 발 앞에 쓰러졌습니다. 그러자 그분은 나에게 오른손을 얹으시고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두려워하지 말아라. 나는 처음과 마지막이고 살아있는 존재이다. 나는 죽었지만 이렇게 살아있고 영원 무궁토록 살 것이다. 그리고 죽음과 지옥의 열쇠를 내 손에 쥐고 있다. 그러므로 너는 네가 이미 본 것과 지금 일어나고 있는 일들과 앞으로 일어날 일들을 기록하여라.」 (요한묵시록 1:17~19)
우리들은 요한에게 일어나라고 말하고 그가 본 모든 것과 그에게 구술한 것을 모두 기록하라고 명했다. 그리하여 때가 되면 인간이 그 기록들을 알아볼 수 있게 한 것이다. 우리들은 그에게 우리들은 ‘처음과 마지막’ 이라고 했는데 이것은 우리들이 지구에 최초로 온 인간이고 또 인류가 자기파멸을 가능케 할 에너지를 발견해서 자멸하게 될 때 마지막 인간이 된다는 뜻이다. 우리들은 그에게 말을 하고 있는 사람은 이미 죽음을 경험했고 「첫 번째 메시지」에 설명한 것처럼 과학적인 방법에 의해 재생되어 수많은 육체를 거치면서 영원히 살고 있다고 설명해 주었다.
「그 뒤에 나는 하늘에 문이 하나 열려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리고 처음에 내가 들었던 음성, 곧 나에게 말씀하시던 나팔소리 같은 그 음성이 나에게 “이리로 올라오너라. 이후에 반드시 일어날 일들을 보여 주겠다” 하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자 곧 나는 성령의 감동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보니 하늘에는 한 옥좌가 있고 그 옥좌에는 어떤 분이 한 분 앉아 계셨습니다.」 (요한묵시록 4:1,2)
요한은 ‘하늘에 열려진 문’ 즉 우주선의 문이 열린 것을 보았고 운반광선에 의해 안으로 데려와졌다. 그는 이것을 전혀 이해할 수 없었 기 때문에 ‘성령의 감동’ 을 받았다고 표현한 것이다. 거기서 그는 의자에 앉아 있는 한 사람을 보았고 또 그 사람 주위로 24명의 다른 사람들이〈높은 좌석〉에 앉아 있음을 보게 되었다. 옥좌에 앉은 사람은 나 야훼이고, 내 주위에는 우리들 행성의 통치 기구인 불사회의를 대표하는 24명의 불사인들이 앉아 있었다.
곧 나는 생각을 시각화하는 장치를 작동시켜 인류에게 일반적으로 일어나게 될 일들과 또 때가 되었을 때 일어날 일들을 요한에게 보여 주었다. 「그리고 보니 흰 말 한 필이 있고 그 위에 탄 사람은 활을 들고 있었습니다. 그는 승리자로서 월계관을 받아썼고 또 더 큰 승리를 거두기 위해서 나아갔습니다.」 (요한묵시록 6:2) 이것은 일곱 개의 봉인, 즉 인류의 역사를 구분한 일곱 개의 장 중 첫 번째 것과 관계가 있다. 흰말에 대한 비유는 지구상에서의 기독교의 승리를 의미하며 그로 인해 「구약성서」가 모든 사람들에게 알려진것이다.
그리고 제2의 봉인이 열린다. 「그러자 다른 말 한 필이 나오는데 이번에는 붉은 말이었습니다. 그리고 그 위에 탄 사람은 세상에서 평화를 없애버리고 사람들로 하여금 서로 죽이게 하는 권한을 받았습니다. 곧 큰 칼을 받은 것입니다.」 (요한묵시록 6:4) 이 붉은 말은 종교전쟁 및 일반적인 전쟁들을 나타내며 이러한 전쟁은 인류의 수적 증가를 늦추는 중요한 요인 중 하나가 되었다.
다음에 제3의 봉인이 나타난다. 「그리고 보니 검은 말 한 필이 있고 그 위에 탄 사람은 손에 저울을 들고 있었습니다. 그러자 “하루 품삯으로 고작 밀 한 되, 아니면 보리 석 되를 살 뿐이다. 올리브 기름이나 포도주는 아예 생각하지도 말아라” 하는 소리가 들려 왔습니다. 그것은 네 생물 한 가운데서 들려오는 듯했습니다.」(요한묵시록 6:5,6) 검은 말은 기근을 나타내며 인류가 이 문제를 해결하기까지는 많은 사람들이 굶주려 죽을 것이다.
그리고 제4의 봉인이 나온다. 「그리고 보니 푸르스름한 말 한 필이 있고 그 위에 탄 사람은 죽음이라는 이름을 가진 사람이었습니다. 그리고 그 뒤에는 지옥이 따르고 있었습니다.」 (요한묵시록 6:8) 이 창백한 말은 무서운 전염병을 나타낸다. 페스트나 그 밖의 전염병이 인류를 감소시킨다.
이어서 제5의 봉인이 나타난다. 「다섯째 봉인을 떼셨을 때 나는 하느님(God)의 말씀 때문에 그리고 그 말씀을 증언했기 때문에 죽임을 당한 사람들의 영혼이 제단 아래 자리잡고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들은 큰 소리로 “거룩하시고 진실하신 대왕님, 우리가 얼마나 더 오래 기다려야 땅 위에 사는 자들을 심판하시고 또 우리가 흘린 피와 원수를 갚아 주시겠습니까?” 하고 부르짖었습니다. 또 그들은 흰 두루마기 한 벌씩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그들처럼 죽임을 당하기로 되어 있는 동료 종들과 형제들이 다 죽어서 그 수가 찰 때까지 잠시 쉬라는 분부를 받았습니다.」 (요한묵시록 6:9~11) 이 장면은 우리들의 행성에 우리들과 함께 영원히 살고 있는 대예언자들이 적극적인 일을 한 사람들에 대해 최후의 심판이 있기 전에 재생시켜 줄 것을 요청한 것이다. 우리들은 인류가 그 진화를 달성했을때에만 재생시키려고 유전자코드를 보존해온 수천 명의 지구인들을 즉시 재생시켜 우리들과 함께 사는 것을 허락했다.
다음 제6의 봉인이 열린다. 「여섯째 봉인을 떼셨을 때에 내가 보니 큰 지진이 일어나고 해는 검은 머리털로 짠 것처럼 검게 변하고 달은 온통 핏빛으로 변하였습니다. 그리고 별들은 마치 거센 바람에 흔들려서 무화과 나무의 설익은 열매가 떨어지듯이 땅에 떨어졌습니다. 하늘은 두루마리가 말리듯이 사라져 버렸고 제 자리에 그대로 남아 있는 산이나 섬은 하나도 없었습니다. 그러자 세상의 왕들과 고관들과 장성들과 부자들과 세력자들과 모든 노예와 자유인들이 동굴과 산의 바위 틈에 숨어서」 (요한묵시록 6:12~15) 제6의 봉인은 인류에게 있어 가장 큰 최후의 위험을 나타낸다. 이것은 인류를 완전히 전멸시킬지도 모르는 핵전쟁이다. ‘큰 지진’ 이란 핵폭발 그 자체이며 ‘검은 해’ 란 당신들 모두가 잘 알고 있는 버섯구름과 낙진으로 뒤덮여진 어두운 하늘과 달을 가리킨다. ‘두루마리가 말리는 듯한 하늘’ 은 폭발의 열기류에 갑작스럽게 휘말리는 구름이다. 동굴이나 바위 틈에 몸을 숨기는 사람들이란 핵방공호로 몰려들어가는 사람들 이다.
이 최후의 대이변이 만약 일어난다면 우리들의 예언자를 따르는 사람들이 구출되는 것은 바로 그 때가 될 것이다. 그들은 우리들의 메시지를 읽거나 듣고 그들의 세포설계도를 전송한 사람들이다. 그러한 사람들은 지구상의 모든 인간들을 그 수태에서 죽음에 이르기까지 추적하고 있는 거대한 컴퓨터에 의해 선별될 것이다.
「또 보니 다른 천사 하나가 살아 계신 하느님(God)의 도장을 가지고 해 돋는 쪽에서 올라오고 있었습니다. 그는 땅과 바다를 해칠 수 있는 권한을 받은 네 천사에게 큰 소리로, “우리가 우리 하느님(God)의 종들의 이마에 이 도장을 찍을 때까지는 땅이나 바다나 나무들은 해치지 말아라” 하고 외쳤습니다.」 (요한
묵시록 7:2,3)
‘이마에 도장이 찍힌 사람들’ 이란 가장 선명하고 정확한 유전자코드를 포함한 이마뼈에 우리들의 예언자가 손을 댐으로써 그들의 세포설계도를 전송한 사람들을 말한다. ‘이마에 도장이 찍힌 사람들’ 의 총수는 약 14만 4천명이 될 것이다. 이 속에는 우리들의 행성에 이미 재생된 사람들과 메시지에 대해서 알지 못하나 인류의 진보와 개화에 공헌한 사람들, 그리고 메시지를 읽은 후 라엘을 우리들의 메신저로 인정하는 사람들이 포함된다.
이러한 사람들의 숫자가 대략 14만 4천명이 되지 않는 한 우리들은 최후의 대이변을 늦추도록 할 것이다. 이 숫자는 지구에 인간이 다시 거주할 수 있을 때 새로운 인류의 출발을 위해서 필요한 수이기 때문이다. 제6의 봉인이 핵무기의 발견과 최초의 사용을 나타낸다면 제7의 봉인은 최후의 대이변, 즉 지구상의 모든 생명을 전멸시킬 세계적인 핵전쟁을 나타낸다.
다음 제7의 봉인의 첫 번째 나팔소리가 울린다. 「…… 그러자 우박과 불덩어리가 피범벅이 되어서 땅에 던져져 땅의 삼분의 일이 타고 나무의 삼분의 일이 탔으며 푸른 풀이 모두 타 버렸습니다.」 (요한묵시록 8:7) 지구의 3분의 1이 방사능에 의해 타버리고 나무와 풀은 더 이상 자라지 못한다. 「둘째 천사가 나팔을 불었습니다. 그러자 불붙는 큰 산과 같은 것이 바다에 던져져서 바닷물의 삼분의 일이 피가 되고 바다 속에 사는 피조물 의 삼분의 일이 죽고 모든 선박의 삼분의 일이 산산조각이 났습니다.」 (요한묵시록 8:8,9) 폭발에 의해 대량의 용암이 분출되어 대양에 흘러 들어감으로써 해양생물의 3분의 1과 선박의 3분의 1이 파괴된다.
「셋째 천사가 나팔을 불었습니다. 그러자 하늘로부터 큰 별 하나가 횃불처럼 타면서 떨어져 모든 강의 삼분의 일과 샘물들을 덮쳤습니다. 그 별의 이름은 쑥이라고 합니다. 그 바람에 물의 삼분의 일이 쑥이 되고 많은 사람이 그 쓴 물을 마시고 죽었습니다.」 (요한묵시록 8:10,11) 최초의 공격에 대한 반격으로 핵폭발이 일어나며 ‘하늘로부터 큰 별’ 인 미사일들이 모든 곳에 떨어져 식수의 대부분이 오염되고 그 물을 마신 많은 사람들이 죽어간다.
「넷째 천사가 나팔을 불었습니다. 그러자 태양의 삼분의 일과 달 의 삼분의 일과 별들의 삼분의 일이 타격을 받아 그것들의 삼분의 일이 어두워졌으며 낮의 삼분의 일이 빛을 잃고 밤의 삼분의 일도 마찬가지로 빛을 잃었습니다.」 (요한묵시록 8:12) 연쇄적인 핵폭발에 의해 솟아오른 대량의 먼지와 재 때문에 하늘은 캄캄해지고 태양과 달과 별들이 보이지 않는다. 그로 말미암아 낮과 밤이 더 짧아진 듯한 인상을 준다.
「다섯째 천사가 나팔을 불었습니다. 그때 나는 하늘로부터 땅에 떨어진 별 하나를 보았습니다. 그 별은 끝없이 깊은 지옥 구덩이를 여는 열쇠를 받았습니다. 그 별이 그 지옥 구덩이를 열자 거기에서부터 큰 용광로에서 내뿜는 것과 같은 연기가 올라와 공중을 뒤덮어서 햇빛을 어둡게 하였습니다.」 (요한묵시록 9:1,2) 이것은 미사일의 낙하로 인해 생기는 버섯구름에 대한 묘사이다. 「그 연기 속에서 메뚜기들이 나와 땅에 퍼졌습니다. 그 메뚜기들 에게는 땅에 있는 전갈이 가진 것과 같은 권세가 주어졌습니다. 그것들은 땅에 있는 풀이나 푸성귀나 나무는 하나도 해쳐서는 안되고 다만 하느님의 도장이 이마에 찍히지 않은 사람들만 해치라는 명령 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그 사람들을 죽이지는 말고 다섯 달 동안 괴롭히기만 하라 는 명령이었습니다. 그 메뚜기들이 주는 고통은 마치 전갈이 사람을 쏠 때 주는 고통과 같은 것이었습니다. 그 다섯 달 동안에는 그 사람들이 아무리 죽으려고 애써도 죽을수가 없고 죽기를 바라더라도 죽음이 그들을 피해 달아날 것입니다.」 (요한묵시록 9:3~6)
메뚜기란 핵폭탄을 적재한 비행기들을 말하며 이것들이 대도시에 떨어져 폭발에서 살아남은 사람들에게 다시 방사능 노출로 인한 극심한 고통을 끼칠 것이다. 사람들은 전갈의 독과 같은 방사능에 의해 중독될 것이다. 「그 메뚜기들의 모양은 전투준비가 갖추어진 말 같았으며 머리에 는 금관과 같은 것을 썼고 얼굴은 사람의 얼굴과 같았습니다. 그것들의 머리털은 여자의 머리털 같았고 이빨은 사자의 이빨과 같았습니다. 그리고 쇠로 만든 가슴방패와 같은 것으로 가슴을 쌌고 그것들의날개소리는 전쟁터로 달려가는 수많은 전투마차의 소리 같았습니다.
그것들은 전갈의 꼬리와 같은 꼬리를 가졌으며 그 꼬리에는 가시가 돋혀 있었습니다. 그것들은 그 꼬리로 다섯 달 동안 사람들을 해칠 수 있는 권한이 있었습니다.」 (요한묵시록 9:7~10) 쇠붙이로 된 이 금속의 메뚜기들이 원시적인 인간의 눈에는 전쟁에 나가는 말과 같이 보였다. 그것들은 ‘사람의 얼굴과 같은’ 것이 안에 보이는 조종실을 갖고 있었으며 고공에서 비행할 때 흰 연기의 비적을 남기는데 요한은 이것을 ‘머리털’ 이라고 불렀다. 그리고 그가 ‘이빨’ 이라고 부른 것은 비행기의 날개 밑에 삐져나온 미사일들을 가리킨다.
‘쇠로 만든 가슴방패’ 는 비행기의 동체를 말하며, ‘날개소리’ 란 당신들에게 친숙한 제트엔진의 소리이다. ‘전갈의 꼬리와 같은’ 꼬리의 힘은 공격권 국가의 국민에게 투하되는 미사일의 방사능을 말한다. 「여섯째 천사가 나팔을 불었습니다. 그러자 나는 하느님(God) 앞에 있는 금제단의 네모퉁이에 달린 뿔에서 나오는 한 음성을 들었습니다.」 (요한묵시록 9:13) 이것은 내가 모든 영상을 보여주는 동안 내 앞에 놓여진 4개의 스피커를 묘사하고 있다. 「그 말들과 그 위에 탄 자들의 모습이 내 눈에 비치었는데 그들은 불빛 같은 붉은 색이나 보라색이나 유황색의 가슴방패를 붙였고 말들은 그 머리가 사자의 머리 같았으며 그 입에서는 불과 연기와 유황을 내뿜 고 있었습니다.
그 말들의 입에서 뿜어내는 불과 연기와 유황, 이 세 가지 재앙 때문에 사람들의 삼분의 일이 죽고 말았습니다. 그 말들의 힘의 근원은 그들의 입과 꼬리에 있었습니다. 그 꼬리는 뱀과 같으며 머리가 달려서 그 머리로 사람을 해칩니다.」 (요한묵시록 9:17~19) 이것도 역시 다른 비행기의 묘사이다. ‘말들의 머리’ 란 불꽃과 연기를 내뿜는 제트엔진의 분사구이다. ‘해치는 입’ 을 가진 꼬리들은 핵미사일이며 이 ‘꼬리의 머리’ 는 자동조정 되는 것이든 아니든 간에 미사일의 탄두를 가리킨다. 우리들이 가능한 한 매우 구체적으로 요한 에게 설명했음에도 불구하고 이 묘사는 원시적인 그의 눈에 비친 인상 이상의 것을 전해 주지는 못하고 있다. 이와 똑같은 것을 아마존의 한 인디언에게 얘기해 주고 그에게 글로 쓰게 한다면 거의 비슷한 종류 의 회고문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또 처음의 그 사람이 없을 때, 그의 말을 전해들은 동족 중 열 사람에게 그 이야기를 반복시켜 보면 그 결과 는 더욱 확실해질 것이다.
「그 일곱 천둥이 말할 때에 내가 그것을 기록하려고 하자 “그 일곱 천둥이 말한 것을 비밀에 붙여 두고 기록하지 말아라” 하는 음성이 하늘로부터 들려 왔습니다.」 (요한묵시록 10:4) 여기서 우리들은 요한에게〈하느님(God)〉은 없으며 우리들도 그 자신과 같은 인간들이라는 사실을 분명히 말해 주었다. 그러나 우리들은 그에게 이것을 비밀로 하여 기록하지 않도록 명했다. 우선 아직 기댈 버팀목을 필요로 하는 인간에게 더 큰 혼란을 일으킬 필요가 없었으며 때가 되어 인류가 충분한 과학기술의 수준에 도달하게 되면 모든 사람들이 우리들이 말했던 것을 이해할 수 있으리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시간은 얼마 남지 않았다. 이제 일곱째 천사가 나팔을 불 터인데 그 소리가 나는 날에는 하느님께서 당신의 종 예언자들에게 전해 주신대로 하느님의 신비로운 계획이 완성될 것이다” 하고 다짐했습니다.」 (요한묵시록 10:6,7) 우리들은 요한에게 때가 오면 인간은〈하느님〉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을 이해하고, 또 우리들이 인류의 창조자들임을 이해하게 될 것이라고 명확히 설명했다. 「……제 때가 얼마 남지 않은 것을 깨달은 악마가 크게 노하여 너희에게 내려갔으니 」 (요한묵시록 12:12) 자기파멸이냐 아니면 황금시대로의 진입이냐 라는 선택은 인류에 게 있어 최후의 결정적인 단계로서 그 선택에 따라 ‘인간에게서는 악밖 에 나올 것이 없다’ 는 사탄의 주장이 옳은지 그른지를 증명하게 될 것이다.
만일 인류가 이 마지막 시련을 성공적으로 극복하고 이 행성상에서 완전한 무장해제를 달성한다면 인간은 자신들이 진실로 비폭력적임을 보여줌으로써 우리들의 유산을 받을 자격이 있음을 스스로 증명한 것이 된다. 계시록에서 다음에 ‘짐승’ 으로 묘사된 말은 핵에너지의 발견과 핵무기의 사용을 지칭하는데 지나지 않는다. 「바로 여기에 지혜가 필요합니다. 총명한 사람은 그 짐승의 숫자 를 헤아려 보십시오. 그 숫자는 사람의 수로서, 그 수는 육백 육십 육입 니다.」 (요한묵시록 13:18) 666이란 숫자는 최초의 실험실에서 처음 인간이 창조된 이래 지금까지 지구상에서 살아온 인간의 세대수를 가리킨다. 최초의 인간은 약 1만 3천년 전에 창조되었다. 한 세대를 평균 20년으로 추산한다면 666세대는 1만 3천 3백 20년이 된다.
서기 1945년 즉 아포칼립스(계시의 시대) 기원 초에 태어난 세대는 실제로 엘로힘에 의해 실험실에서 최초의 인간이 태어난지 666세대 째가 된다. 이 세대는 1945년 8월 6일 히로시마에 대량살상을 목적으로 핵에너지를 최초로 사용한 시기와 정확히 일치한다. 되풀이하지만 이러한 사실을 이해하는데 있어 다른 설명은 필요없다. 누구든지 이미 기록된 것을 읽기만 하면 된다. 666은 확실히 〈인간 의 숫자〉이며 창조된 이래로 태어난 인간들의 수, 즉 세대의 수이다. 「또 번개가 치고 큰 소리가 나며 천둥이 울리고 큰 지진이 일어났습니다. 이런 큰 지진은 사람이 땅 위에 생겨난 이래 일찍이 없었던 것입니다.」 (요한묵시록 16:18)
핵폭발로 인한 충격은 무시무시한 것으로 연쇄반응이 생길 때에는 더욱 엄청난 것이 된다. 「그러자 모든 섬들은 도망을 가고 산들은 자취를 감추어 버렸습니다.」 (요한묵시록 16:20) 연쇄반응으로 인한 가공할 폭발은 사정없이 대륙을 찢고 섬들을 집어삼키며 산들을 지푸라기와 같이 날려버릴 것이다. 「그리고 무게가 오십 근이나 되는 엄청난 우박이 하늘로부터 사람들에게 떨어졌습니다.」 (요한묵시록 16:21) 폭탄의 세례를 받지 않은 다른 지역에서는 수천 킬로미터 밖에서 일어난 폭발로 인해 날려온 바윗돌들이 하늘에서 떨어진다.
「그 뒤에 나는 새 하늘과 새 땅을 보았습니다. 이전의 하늘과 이전 의 땅은 사라지고 바다도 없어졌습니다.」 (요한묵시록 21:1) 요한은 땅에서 이륙한 우주선에 앉아 멀어져 가는 지구를 바라보았다. 그것은 마치 우주선이 멀어지고 있다기 보다는 지구 쪽이 떨어져 나가고 있는 듯이 보였다. 그리고 우주선은 지구인에게는 낯선 별들로 빛나는 하늘, 즉 ‘새로운 하늘’ 을 가로질러 여행했다. 마침내 우주선은 다른 행성, ‘새로운 땅’ 에 착륙한다.
「나는 또 거룩한 도성 새 예루살렘이 신랑을 맞을 신부가 단장한것처럼 차리고 하느님이 계시는 하늘로부터 내려오는 것을 보았습니다.」 (요한묵시록 21:2) 이륙시에 반대 느낌을 받은 것처럼 우주선이 착륙할 때도 이 원시적인 사람은 행성 그 자체가 그에게 다가오는 듯한 인상을 받았다. 물론 그 반대가 일어나고 있었지만. 「그때 나는 옥좌로부터 울려 나오는 큰 음성을 들었습니다. “이제 하느님의 집은 사람들과 함께 있다. 하느님은 사람들과 함께 지내시고 사람들은 하느님의 백성이 될 것이다. 하느님께서는 친히 사람들과 함께 지내시고 그들의 하느님이 되셔서 그들의 눈에서 모든 눈물을 씻어 주실 것이다. 이제는 죽음이 없고 슬픔도 울부짖음도 고통도 없을 것이다. 이전 것들이 다 사라져 버렸기 때문이다.”」 (요한묵시록 21:3,4)
이것은 불사의 행성에 대한 묘사이다. 최후의 재난에서 구조될 모든 사람들은 거기서 우리들과 함께 영원히 살면서 지구의 대기가 회복 되어 평화로운 문명을 재이식 할 수 있을 때까지 기다리는 것이다. 이것이 인류가 만일 그 과학 수준에 상응하는 지혜를 갖지 못했을 때 당면하게 될 현실이다. 우리들과 비교해 볼 때 요한은 원시인이었고 모세와 예수도 마찬가지였다. 우리들이 이룬 모든 일이 어떤 완벽한 물질변환 기술에 의해 이루어졌다는 것을 이해할 수 있도록 충분한 정보를 주기 전에는 다른 모든 예언자들도 마찬가지였다. 당신들의 가장 진보된 과학자들도 우리들에 비하면 역시 원시적이라 할 수 있으며 그것은 아마존의 인디언들과 케이프 캐나베랄의 과학자들을 비교하는 것과 똑같다. 그러므로 요한이 본 모든 것은 원시적인 인간의 눈으로 본 것이다.
불행히도 이러한 사태는 99퍼센트의 확률로 인류에게 일어날 수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들을 당신들의 창조자들로 인정하고 라엘을 우리들의 마지막 예언자로 인정하는 사람들은 모두 인류가 이 작은 하나의 기회를 붙잡을 수 있도록 전 인류에게 우리들의 메시지를 알리는데 전력을 다하지 않으면 안 된다. 만일 당신이 이것을 행하고 있다면 당신은 평화 속에서 살 수 있고 항상 당신 자신의 개화와 완성을 추구할 수 있다. 만일 당신이 진리와 비폭력이 반드시 승리하도록 최선의 능력을 다하는 의로운 사람들 가운데 있다면 당신은 최후의 대이변 - 만일 그것이 일어난다면 - 으로부터 우리들이 반드시 당신을 구출할 것이라는 사실에 안심해도 좋다. 사랑을 위해서 노력하고, 형제애를 위해서 노력 하고, 지성을 위해서 노력하라. 대다수의 사람들이 폭력적이고 공격적이고 어리석다고 해서 실망해서는 안 된다. 어떤 식으로 그것을 보든 당신의 노력은 보상받을 것이다. 인류가 전 행성적 의식을 발전시켜 모든 인간이 황금시대로 들어가지 못한다면 이 행성은 스스로 멸망할 것이다. 그렇게 되면 우리들은 당신들을 구출할 것이고, 그리하여 당신 들은 새로운 세계를 건설하게 될 것이다.
나 야훼는 알파이자 오메가이며 지구에 온 최초의 인간이자 또한 최후의 인간이 될 것이다. 나는 지구의 모든 인간들에게 나의 예언자 라엘의 말을 통해 이 메시지를 보낸다. 우리들이 창조했고 우리들이 황금시대로 이끌려고 노력해 왔던, 그리고 우리들이 우리의 친자식처럼 사랑하는 모든 인간들에게 이 메시지를 보낸다. 지상에는 평화를, 모든 인간에게는 선의를, 뜻을 지닌 모든 자에게 는 행복을. 우리들의 유산은 준비되어 있다. 아이가 요람에서 죽지 않기를 우리들은 바라고 있다. 그것은 당신의 행동에 달려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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