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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방사능으로 멸망하지 않기 위해

 

방사능으로 멸망하지 않기 위해

미셀 브리에 (Michel Beluet), 전 미국 가이드

 

여기 나의 증언기에서 나는 라엘리안 무브먼트에의 가입이 의미하는 바를 충분히 숙고한 다음, 나로 하여금 가이드가 되게 한 본질적이고도 중요한 이유에 대해 서술하고자 한다.

엘로힘이 클로드 보리롱 라엘에게 준 메시지는 개인이나 사회,정치, 과학, 철학 및 종교를 포함한 모든 분야에 있어 사고의 철저한 재편성을 의미하고 있다. 내일의 사회를 건설하는 데는 우주인의 개입을 허용해야 한다고 이 메시지는 말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면 어떻게 내가 이런 결론에 도달하게 되었는가?

12살 때부터 나는 광범위한 소재의 이야기에 흥미를 가졌으며 현재 진행되고 있거나 과거에 일어났던 일에 대해서도 최첨단의 지식을 얻으려고 애써왔다. 이것은 내가 인간의 진화에 대해 생각하는 단계에 도달했을 때 특히 심했다. 많은 사람들과 같이 나도 완전한 세계를 꿈꾸면서 모든 사물에 질문을 던졌다. 나는 무엇을 발견했던가? 그리고 나의 희망은 무엇이었던가? 여기 그것을 종합해 보기로 한다.

 

생명의 기원:

나는 신에 의한 창조라는 창조론에는 만족할 수 없었으나 이 이론에는 한 가지 공통점이 있는 것 같았다. 그것은 세계의 모든 종교나 신화가 하늘에서 온 하나 내지 다수의 신들에 의한 인간의 창조에 대하여 한결같이 말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그래서 나는 이러한 사실 속에서 어떤 명확하고도 구체적인 진실, 말하자면 인간은 지구 이외의 다른곳으로부터 왔으리라는 결론에 도달했다. 인간이 비조직적인 물질로부터 연쇄적인 돌연변이를 거쳐 우리 자신과 같은 생물체로 발전했다는 진화론은 참으로 가치 있는 이론이 되기에는 너무나 많은 결함을 지닌것같이 보였다. 더구나 진화론은 현재 뛰어난 과학자들에 의해 그 문제점들이 진지하게 제기되고 있는 것이다.

 

인간:

나는 인간에게는 태고적부터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관용과 사랑, 존경, 형제애가 결여되어 있는 것에 주목해 왔다. 나는 인간관계에 있어 이러한 결점들이 사라지기를 바라고 있었다.

 

사회:

역사를 통해 인류의 근본 문제를 해결하는데 실패한 모든 형태의 정부들을 고려해 볼 때 나는 지구상에서 가장 우수한 사람들을 선출할수 있는 제도의 필요성을 생각하게 되었으며, 이들은 주로 우리 사회의 실제적인 문제들을 개선하는 데에 관심을 갖게 될 것이다.

이들은 무수한 전쟁을 용인해 왔고 조국, , 가족, 또는 인간을 위한 봉사라는 구실 하에 파괴적인 무기의 영구적인 생산을 꾀하는 정치군사 및 기업체에 보수를 받고 고용된 사람들을 가리키는 것은 아니다.나는 인류가 그의 진화에 있어 결정적인 중대한 시기에 도달했으며 이시점에서 인간의 장래는 하나의 도박이 되었다는 것을 자각하게 되었다.

 

종교:

나는 모든 종교의 근저에는 본질적이고도 포착할 수 있는 진리가 존재한다고 믿었지만, 원시적이고 반계몽주의적인 제도가 이 진리를 이용해서 절대적인 구속으로 인간을 예속시켜 왔다고 믿었다. 또 나는 예언자들에게 전해진 이 진리는 고도의 지혜를 지닌 존재들로부터 전해진 것이라고 믿었다. 나는 사후에 다른 차원에서 보다 좋은 조건을 약속받는다는 가정아래 인간을 위축시키려는 모든 시도에 반대했으며 또 인간이 그의 육체적 본성으로 말미암아 죄악감을 느껴야 한다는 개념을 결코 용납할 수 없었다. 나는 인간이 그의 인간적인 속성과 완전히 조화를 이루면서 의식의 최고 수준에 도달할 수 있다고 확신했다.

 

과학:

인간으로 하여금 자기 자신과 그의 환경에 대해 체계적인 연구를 수행케 해온 원초의 탐구심은 항상 개척자들을 미지의 영역으로 밀어 넣었다. 나는 우리 문명이 대치하고 있는 문제들은 만약 과학을 현명하게 사용한다면 과학적으로 해결 가능하다고 생각했다. 공해, 인구폭발,기아, 에너지 위기 등 모든 문제들은 자연과 조화하여 과학을 사용할때만이 해결될 수 있으며 이것이야말로 시급히 달성해야 할 과제라고 생각했다.

또한 나는 우리들의 지식이 항구적이 아니라는 점, 그리고 사실자체는 부정할 수 없으나 그것을 설명하는 이론은 모두 잠정적인 해석에 지나지 않는다는 점을 인식했다.

 

미지(未知):

나는 지구상에 설명할 수 없는 일들이 많다는 사실은 우주의 지적 존재들이 우리들의 역사 과정에 개입하고 있음을 믿게 해주는 중요한 이유가 된다고 생각했다. 이것은 내가 자연스럽게 느껴졌으며, 언젠가는 모든 일들이 설명될 수 있으리라고 믿었다.

당시 나는 현 시대적인 일에 대해 잘 알고 있었고 보다 나은 세계,더욱 조화롭고 비폭력과 형제애에 가득찬 인류의 진화에 대해 희망을 가지고 있었으므로 현존하는 어떤 조직 - 종교적이든 정치적이든 혹은 사회적이든 - 에도 만족할 수가 없었다. 나는 무기력과 고독을 느꼈다.그러던 차에 1978년 나는 우주인들이 클로드 보리롱 라엘에게 위탁한 19731213일의 메시지 진실을 알리는 책1975년의 메시지 우주인은 나를 그들의 행성에 데려갔다를 알게 되었다. 이 두권의 책을 읽으면서 나는 말할 수 없는 기쁨을 느꼈다. 그 속에는 이지구상에서 잃어버린 조화와 평화와 형제애를 회복해야 한다는 나의희망이 총체적으로 표현되어 있었다. 그 책들은 또한 우리들이 당면하고 있는 것과 똑같은 문제들을 극복하기 위해 우리들의 어버이들이 사용한 방법에 대해서도 쓰여 있었다. 그러나 좋은 어버이들이 그러하듯,그들은 우리들을 선택을 행할 수 있는 성숙한 개인으로 간주하기 때문에 우리들이 스스로 선택하게끔 자유롭게 내버려두고 있는 것이다.

나는 이러한 희망을 세계로 전달하고 그리하여 인간이 완전히 개화될 수 있는 황금시대로 인류가 도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가이드가 될 것을 결심했다. 나는 인류가 자기파멸의 길로 퇴보하는 것을 지켜보는 소극적인 증인이 되고 싶지는 않다. 그보다는 어느 날 우리 모두가 방사능으로 멸망하지 않도록 노력하는 적극적인 인간이 되고 싶은 것이다.

 

 

마르크스주의에서 라엘리즘으로

쟝 베르나르 뉴조가 아비롱죠고,

전 마르크스주의자, 정치학자

 

진보, 계급, 그리고 계급간 투쟁이란 용어에 익숙한 자로서전통의 배후에 무언가 환상적이고 경이적이며 마음을 사로잡는 것이 있다는것을 이해하고 받아들이기란 쉽지 않다.

그러나 엘로힘의 메시지를 통해 온갖 어리석음으로 가득찬 것 같았던 성서의 기록들이 갑자기 숭고하고 현실적이며 무한한 중요성을 지닌 것으로 내게 느껴졌다.

인간이 우연의 산물이 아니고 자기들의 모습대로 자기들을 닮게 인간을 만든 누군가의 과학적 지성의 창조물이라는 사실은 얼마나 장엄한 진실인가!

그리고 어느 날 지구상의 인간도 그들의 창조자인 우주인과 동등 하게 될 것이라는 것을 생각해 보자.

그런데 이제 예고된 그 시간이 도래한 것이다.

엘로힘의 빛인 라엘은 인간들 속에서 그의 사명을 시작했다.

이제 그를 도와서 하늘에 있는 우리 어버이들의 메시지를 더욱 널리 전하는 일은 바로 우리 가이드들의 사명이다.

그리하여 지구가 무한한 우주에 존재하는 은하간 문명에 합류할수 있도록 노력해야 하는 것이다.

 

 

삶의 새로운 기술

미셀 디디에 (Michel Deydier), 심리학자, 라엘리안 가이드

 

우주에는 무수한 정신 신체적 정서적 실체, 쉽게 말하면 인격체가 생물학적, 역학적 그리고 정신적 활동을 하며 존재한다. 이러한 실체들의 사회적인 관계는 매우 중요한 적응 능력을 필요로 하는데 그것 없이는 인간이 사회 집단을 형성할 수 없는 것이다. 인간의 정신적 풍요는 이 적응능력에 좌우되는데 이 능력은 인간으로 하여금 그때그때 자기인생의 제반 문제에 질문을 던지게 하고 그로 하여금 행복 또는 불행을 느끼게 만든다.

나는 개인의 자각과 진보로 나를 이끌어 줄 길을 찾고 있을 때 바로 이 능력을 사용했다. 인간이 자신에 대해 알려고 할 때는 융통성을 가져야 한다. 어떤 사람이 자기를 분석하려면 그는 의식의 아주 작은구멍을 통하여 잠재의식 속으로 들어가 그 가장 깊은 층에서부터 시작하지 않으면 안 된다. 이 경우 그는 잠재의식 속에 쌓여있는 것들을 파괴해서는 안 된다. 왜냐하면악마는 좌절감을 노리기때문이다. 그 대신 그는내가 잠재의식에 좌절감을 주면 잠재의식 또한 나에게 좌절감을 준다는 사실을 인식해야만 한다. 그러나 이런 식으로는 아무 변화도 일어날 수 없으며 우리들은 항상 그대로일 수밖에 없다.

만약 당신이 당신 자신의 두뇌 속을 탐색하려 한다면 우선 당신은 그 탐색을 통해 자신이 상처받을 수도 있음을 알고 있어야 한다. 왜냐하면 당신의 두뇌 속에는 당신이 보고 싶지 않은 수많은 것들이 쌓여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그것들을 직시하라. 그리고 당신이 얼마나 하잘것 없는 존재인가를 깨달은 다음 자신을 비웃어라. 멍청하고 보잘 것없는 자신에 대해 당신이 더 많이 깨달으면 깨달을수록 당신은 그만큼 더 위대한 사람이 될 것이다. 그리고 두 번 다시 상처받지 않을 것이다.왜냐하면 이제 당신은 자신을 완전히 파악했기 때문이다. 이런 과정을 거친 뒤에라야 당신은 자신을 사랑할 수 있다.

내가 메시지의 궁극성을 인정한 것은 이와 같은 심리상태에서였다. 그러나 나는 일단 메시지를 인정한 뒤 긴 소화과정 동안의 우여곡절을 거쳐 비로소 내 것으로 흡수했다는 점을 고백하지 않을 수 없다.

처음에 그것은 단순히 두 관념의 우연한 만남이 아니라, 그야말로 일대 충돌이었다. 거기서 나는 다소 의식적으로 철저한 두뇌청소를 행한 뒤 모든 개념들을 제 자리에 돌려 놓았다. 심리학자란 대개 내면적으로는 상당히 통합적이지만 자기 외부의 모든 것에 대하여서는 해체적인 사람이다. 그러나 나는 우주인이 준 정보가 내 마음속에 제 자리를 차지했을 뿐만 아니라 그것이 내 인생의 모든 요소들을 믿을 수 없을만큼 통합한 사실에 놀랄 수밖에 없었다. 더욱 놀라운 일은 내가 환자들과 상담할 때 이제는 예전과 다른 창의적인 어법을 구사하고 있다는점이다.

작용이 반작용을 유발하듯이, 나는 메시지의 주요 요소들을 하나하나 검증해 보기로 마음먹었다. 그래서 나는 몇 가지의 결론을 얻게되었는데, 솔직히 말해 어떤 것은 말도 되지 않는 생각이었고 또 어떤것은 좀 덜하긴 했지만 역시 불합리한 생각이었다. 하지만 나는 어떤신조를 추종하는 것을 거부하는 사람이다. 왜냐하면 믿음과 관련된 정신작용은 논리적인 추론을 행하는 정신작용과는 아무런 관계가 없으며 주관적인 검증을 행하는 것과는 더더욱 관계가 없기 때문이다.

나는 맹목적으로 우주인들을 믿고 있지는 않다. 나는 그들의 배경을 완전히 이해함으로써 진지한 성찰 속에서 그들의 역할과 실재를 진정으로 이해하고 있다. 여하튼 이 결론들에 힘입어 나는 나를 구성하는 중요한 요소들을 다시 한번 검토해 보았다. 뒤집어 보기도 하고 옆으로 돌려도 보았으나 놀랍게도 어느 쪽에도 이상한 점은 발견되지 않았다.나는 나의 정신에 잘못된 곳이 있다면 그것을 치료할 생각이었으나,나 자신이 실제로는 얼마나 우스꽝스럽고 제한된 존재인가를 발견했을 뿐이었다. 나는 정신요법이라는 것이 교묘하게 위장된 유태-기독교의 기반 위에 있음을 알아차렸다. 당신도 만약 이런 각도에서 본다면 정신요법이 별로 위안을 주는 것이 아니며 또한 별로 순수한 것도 아니라는 사실을 이해할 것이다. 그러나 한편으로 생각해보면 사회로부터 기만을 당해보지 않은 사람이 누가 있겠는가? 아무리 그렇다고 할지언정 우리는 이러한 권리침해에 맞서지 않으면 안 될 것이다. 이런 연유로 나는 비록 느리기는 하지만 진리와 아름다움, 그리고 명료한 사상을 실어나르며 자유로운 진보를 지향하는 이 배에 타고 있는 것이다.

우주인들이 클로드 보리롱 라엘에게 준 메시지는 이제 내 마음속에 있다. 그것은 인간의 기원에 관해 내가 찾을 수 있는 가장 지성적인 답변을 주었을 뿐 아니라 우리 문명의 목적을 제시해 주고 삶의 새로운 기술의 해부학에 빛을 비쳐준 것이다.

나는 아무런 주저 없이 이 충격을 받아들인다.

그리고 나는 이기적인 개인의 관념에 일생을 바치기를 거부한다. 심오한, 그러나 어느 정도는 잊어버리고 있던 묵은 본능이 나로 하여금 이 메시지를 연구하도록 이끌었으며 이 메시지는 사람에게 다시 일어설수 있는 힘을 준다. 모든 사람이 그 힘을 지니고 있다. 각자는 적응력과 생존본능을 발휘하면서 사회를 변혁시키는 일에 자기 자신의 수준에 맞추어 참여할 수 있을 것이다.

적응력과 생존본능, 이것들이야말로 인류로 하여금 지구와 우주의 환경을 개조할 수 있게 하고 또한 역사상 이 위대한 열정의 순간에 최상의 선택을 할 수 있도록 이끌 것이다.

인간 사회가 이처럼 목표에 가까이 가본 적은 과거에 한 번도 없었기 때문에 사람들이 그토록 혼란을 느끼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과거의 역사는 진화론의 가치에 상처를 주는 명백한 증거들로 넘치고 있으며 현재는 위대한 진화의 법칙에 대한 논리적인 반론들이 제기되고 있다. 이제 미래는 도덕적 가치와 자본, 기술 및 과학적 가치가 결합됨으로써 폭발적인 가능성의 시대가 될 전망이다.

이상이 내가 우주인들이 준 메시지를 이해할 수 있게 된 여러 동기들이다. 증언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 나는 주저 없이 메시지에 대해 나의 확고한 지지를 보낸다. 우리들의 행성에서 생명의 창조가 실현될 수 있는 그 때를 그려보며 동경한다.

라엘 33(1979) 522일 칸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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