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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어느 사제의 인상

 

어느 사제의 인상

 

빅토르 르쟝드르 (Victor Legendre)전 로마 카톨릭 사제 우주인(엘로힘)이 클로드 보리롱 라엘에게 준 메시지를 알게 된 것은 내가 유럽에서 휴가여행을 즐기고 있을 때였다. 1976610일에 떠나 이미 프랑스, 스페인, 이탈리아를 다 돌고 난 다음 630일 나는 첫 번째 메시지」 「진실을 알리는 책을 발견했고, 며칠 후인72두 번째 메시지」 「우주인은 나를 그들의 행성에 데려갔다를 손에 넣을 수 있었다. 첫 번째 책은 제네바에서, 두 번째는 프랑스의 클레르몽 페랑에서 발견했다.

 

이 두 개의 메시지를 읽는 동안 내가 느낀 것은 말로 도저히 표현할 수 없었다. 경탄과 두려움이 섞인 놀라움이랄까, 충격적인 기쁨이랄까,그래도 표현이 부족하다. 나는 기쁨에 가득 차서 지복의 느낌, 또는 표현할 수 없는 행복감과 심오한 평화감의 상태로 실려 갔다. 이와 함께 새로운 시각, 아니 모든 사물에 대하여 완전히 바뀌어진 시각을 갖게 되었다. 만약 감(反感,resentment)이라는 단어가 비난의 뜻을 담고 있지 않다면 나는 내가 받은 그토록 강렬했던 갖가지 느낌을 말로 설명해야 하는 것에 대해 반감을 느낀다고 표현하겠다.

 

내가 유럽으로 떠나기 이틀 전에 나는 음악가인 친구 한 사람을 방문했다. 그는 내게 판원(版元)을 알지 못하기 때문에 이곳 캐나다에서 는 구할 수 없는 진실을 알리는 책(The Book Which Tells The Truth)을 구해 달라고 부탁했다. 그는 CBC 인터내셔널 방송국 기자가 유럽에서 취재한 인터뷰의 녹음을 들려주었는데 그것은 1975년과 76년 사이에 여러 번 방송된 적이 있었다. 그 당시에 나는 메시지에 대해 막연하게 알고 있었으므로 친구를 기쁘게 해주기 위해 그 책을 구해 오겠다고 약속했다.

 

710일 내가 귀국해서 친구의 기다림의 시간을 보상해 주기도 전에 나의 모든 기대를 뛰어 넘어 보상받은 것은 사실 나 자신이었다! 그것은 마치 찾으려고 생각지도 않았던 소중한 보물을 발견한 것과 같았다! 나는 물론 이 메시지의 내용에 대해 말하고 있다. 이 메시지에 대한 지적인 조사에 착수한 것은 돌아온 후의 일이었다. 다소닥치는 대로독서를 하면서 나는 메시지의 본질을 이해하기 위해 공부했다.

 

나는 사제직에 오르기 위해 신학교에서 공부했던 성서 문헌을 읽었고 다음에는 신학교에서 배운 약간의 히브리어 외에는 알아볼 수 없던 카발라와 종교의 역사 특히 기독교의 역사, 그리고 끝으로 과학 분야에 대해 읽었다. 나는 이러한 연구를 기반으로 나 자신의 의견을 가질 수 있게 되었다. 메시지에서 나에게 가장 감명을 준 것은 무엇인가? 내게 가장 큰 인상을 준 것은 무엇인가?

 

그래서 지나친 주석을 붙이지 않고 나는 내가 받은 인상을 종합해서 중요한 점들을 열거하려고 한다. 비록 이 점들은 보다 자세히 검토되어야 할 성질의 것이지만. 히브리어로 쓰여진 성서의 원전은 엘로힘(Elohim)에 대해 말하고있으며 문자대로하늘에서 온 사람들을 의미한다. 엘로힘은 현재 통용되는 모든 성서에서하느님(God)이라는 말로 잘못 번역되어 있다. 따라서 비물질적이고 초자연적이며 또한 전능한 하느님은 존재하지 않는다. 그 대신 항상 성서 속에 존재해 온 엘로힘이 현실적으로 존재하며 그들은 무엇보다도 비활성 화학물질로 DNA를 합성함으로써 인간을 포함한 모든 생물을 실험실에서 창조했던 것이다.

 

엘로힘 또는 우주인의 존재는 모든 시대와 모든 문명 속에 항상 나타나고 있다. 이제는 우주인과 성서를 함께 생각해서는 안 된다는 편협한 관념으로부터 벗어나야 할 때인 것이다.죽음 후에 신체로부터 떠나는 영혼이란 존재하지 않는다. 그러나 생명의 원리인 유전자코드는 존재한다.첫 번째 메시지,진실을 알리는 책에 한 언급은 에제키엘서2장 제9~10,요한묵시록5장 제1, 그리고 다니엘서에 나온다.

 

나는 반드시 이루어질 일을 기록한 책에 있는 것을 너에게 일러준다.[But I will reveal to you that which is written in the book of truth (진실의 서)] (다니엘서 10:21)너 다니엘아, 이 말씀을 비밀에 붙여 마지막 그때가 오기까지 이책을 봉해 두어라. 많은 사람들이 읽고 깨쳐 잘 알게 되는 날이 올것이다. 그러나 갈팡질팡하는 사람도 많을 것이다.(다니엘서 12:4)

 

무한에 대한 개념 - 무한대와 무한소 - 의식을 각성시켜 무한과의 조화상태에 이르는 것, 여기에 진리가 있다. 우연에 의한 또는 연속적인 우발사고에 의한 진화란 하나의 신화에 지나지 않는다. 반대로, 진화의 개념은 원래 우리들의 창조자들의 머릿속에서 싹튼 것이다.

 

인간은 타인에게 종속될 수 없다. 일이든 결혼이든 인간관계를 포함한 어떤 관계에 있어서도 당신은 다른 사람에 의해 소유될 수 없다.우리들은 인간의 기본목적의 확립과 전개에 있어 각자 고유한 삶의 방식을 택할 수 있다. 즉 생각하고 창조하고 개화하는데 독자적인 방식을 가질 수 있다.

 

참으로 타인을 사랑할 수 있기 위해서는 자신을 사랑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인류의 심각한 문제들을 풀기 위해 제시된 해결 방안들 가운데 특히 인도주의를 실천하는 선택적 민주주의로 천재정치가 있다. 천재들 은 인류의 귀중한 자원이라는 점, 천재정치에 입각한 세계정부의 실현을 위한 절차와 방법, 육체 노동을 폐지하기 위한 로봇의 제조, 화폐의 전면적 폐지를 목표로 한 세계통화의 제정, 각 지방의 모국어를 유지하는 한편 단일 세계공용어의 창안, 병역의무의 폐지와 세계 평화의 수호를 위한 직업군인의 배치 - 타르스의 바울이 표현했듯이 우리들은 평화와 안전을 동시에 추구할 수는 없다.’ (데살로니카인들에게 보낸 첫째 편지 5:2 이하)과학과 종교의 완전한 일치, 우리들의 시대, 계시의 시대에 이 둘이 완전히 합류하고 있다. 모든 종교 문헌들 특히 성서는 우리들의 시대를 예측하고 있으며, ‘물이 쏟아지기 전에 즉 우리들의 창조자들이 인류에게 과학적 유산을 물려주기 위해 공식적으로 도래하기 전에 최후의 예언자가 올 것을 예고하고 있다.

 

이 두 메시지를 다 읽고 나서 나는 이웃을 사랑하라는 가르침을 잊은 채 입으로만 기도하던 기독교도의 위선을 내 자신 속에서 강하게 느꼈다. 그것은 돈과 축적된 부에 의해 얻어진 교회의 세속적 그리고 정신적 지배라고 느껴졌다.이러한 지배는 그것에서 이익을 얻는 정치 권력과 결탁해서 유지되고 조장되어 온 지배였던 것이다. 이러한 신비주의화는 사람들을 더욱 깊이 잠들게 할 뿐이다. 우리들은 시대의 징조를 잘 살피고 때가 온 것을 알아차리기 위해 항상 깨어 있으라는 예수의 충고와도 멀어지고 있다. 사람들을 맹목적으로 만들고 있는 것은 전통 숭배와 수천 년에걸쳐 내려온 관습 때문이다.

 

나는 전도서의 다음 말을 기억한다.이런 말을 하지 말라. “지나간 세월이 지금보다 좋았지요?” 지혜로운 사람은 이런 질문을 하지 않는다.(전도서 7:10) 나는, 인간이 죄인이며 불완전한 존재라는 관념이 죄의식을 심화 시켰다고 생각한다. 또 지성을 부정함으로써 인간은 이해하기보다는 믿기를 강요당했고, 성적 또는 감각적 쾌감을 경멸해야 될 것으로 받아 들여야만 했다.

 

나는 종교 문헌에서 예언된 시대의 징후들과 그것들이 실현되고 있는 우리 시대의 제 현상을 연관시켜 보았다. 우리들의 이 시대는 모든 것이 이해 가능하게 된 시대로서계시의 시대혹은 아포칼립스 시대이다. 때가 왔다는 징후는 과학의 발전에 의해 태초의 신비가 밝혀지고 있다는 것이다. 특히 성서를 연구하는 사람들은 누구나 여러 예언들을 우리 시대의 과학적 성과와 비교할 수 있는데땅의 형성또는 세계의 창조이래 감추어져 온 신비가 베일을 벗고 사실로서 이해,확인되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징후들을 실현된 결과와 더불어 열거해 보자. 인간은 엘로힘과 동등하게 될 것이다(생명의 창조). 귀머거리는 들을 것이고, 장님은 보게 될 것이며, 절름발이가 수족을 다시 사용할 수 있게 될 것이다(전자장치에 의한 보조기구). 인간은 지구의 구석구석에 목소리를 보낼수 있게 된다(전기통신과 라디오방송). 독사에 물린 사람의 치료가 가능해진다(해독제, 항독혈청). 손을 댐으로써 환자를 치료할 수 있게 된다 (외과의 발달). 유아 사망이 감소되고 수명이 연장된다(의학의 발전).하늘에 무수한 징조를 볼 수 있다(UFO). 수많은 가짜 예언자들이 사람들을 광신주의, 몽매주의, 신비주의로 끌어들이고 있다(여러 종교 및 종파들). 등등 ……

 

로마 카톨릭교회가 나를 사제로 인정하지 않는다 하더라도 나는 라엘리안 무브먼트에 충실하고 있으므로 사제임에는 변함없다. 나는 가능한 한 많은 사람들에게 메시지를 전하는 멋진 사명을 부여받았다.나도 라엘처럼 내가 항상 믿어 온 엘로힘의 메신저로서 계속 일할 것이며 지금은 그분들의 업적이나 인간의 창조, 그리고 예수의 사명에 대해 진실을 알고 참된 이해를 하고 있으므로 나는 여전히사제인 것이다.

 

나는사제이지만 이제는 깨어 있는 사제이다. 나는 내 마음을 열었고 다른 사람들의마음을 열어주는 자로서 더 이상 사람들의 의식을 잠재우려 하지 않기 때문이다. 나는 현재에도 미래에도사제로서 남아 있을 것이다. 평화와 우주적인 사랑의 길로 인류를 이끌어 가는 가이드로서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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