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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장 과학

행성간 문명

우주여행이 바로 코앞에 있습니다. 우리가 우주를 탐험한다고 해서 우주를 우리 것 이라고 부를 수는 없습니다. 우주속에 산다고 우주의 주인이 아니기 때문이지요. 가끔 “우주 식민지” 라는 말을 듣습니다. 식민지라는 말 속에는 다른 주민들이 살고 있는 행성을 침략하여 그들에게 우리의 관습을 따르도록 강요하겠다는 말입니다. 안 됩니다. 절대로 그렇게 해서는 안됩니다. 탐험은 할 수 있지만 식민지는 절대 안됩니다. 우주탐험을 하려면 식민지에 대한 생각은 버려야 합니다. 그대신 사랑과 대화와 교류를 발전 시켜야 합니다.

출생률을 조절하지 못하면 복제로 인해 인구과잉 현상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총인구를 제한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러나 인류가 현명하다면 영원한 생명을 원하는 사람들은 아기를 낳지 못하도록 할 것입니다. 엘로힘의 세계에서는 그렇게 하고 있지요. 아기도 낳고 또 자신도 영원히 재생 되어서는 안 됩니다. 우리는 둘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할 것입니다. 이렇게 하면 문제가 없습니다.

우리는 이제 막 놀라운 세계로 들어서고 있습니다. 아직 탐험해보지 못한 우주로 진입하는 것이지요. 그러나 엘로힘 처럼 우리도 우주를 모두 다 탐험하지는 못할 것입니다. 무한우주의 모든 곳을 다 발견하는 것은 불가능하기 때문이지요.

그러나 우리 자신의 행성인 이곳에서 행복하게 사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됩니다. 그러려면 인구과잉이 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겠지요. 우리는 노동할 필요 도 없고 화폐도 필요 없는 세상에서 신처럼 살게 될 시대에 접근하고 있습니다. 아직 그곳에 도달하지는 않았지만 아주 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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