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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지구어의 창출을 위해서

한 혹성으로서 지구상의 모든 인간이 참된 단결을 실현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는 세계어나 만국공통어가 아니라 지구어의 창안이다. 왜냐하면 한 혹성으로서 지구는 제 국가의 집단도 아니고 제 국민의 집단도 아니기 때문이다.

이와 같은 종류의 언어 창안을 위한 시도는 에스페란토의 예에서 볼 수 있듯이 이미 존재하고 있다. 그러나 유감스럽게도 에스페란토는 그리스어와 라틴어에 기원을 두고 있으므로 역시 인류의 반 이상을 차지하는 동양인에게는 전혀 받아들여지지 않고 있다. 중국인이나 일본인이 라틴족보다 못하다는 것인가.....

결코 그렇지 않다. 이 혹성상의 모든 사람들이 승인 할 수 있는 진정한 의미에서의 지구어의 창출을 위한 해결 방법은 그 언어의 습득에 있어 어떤 인종도 유리한 입장에 두는 것이 아닌 100% 새로운 언어라야 하는 것이다. 즉 그 언어는 기존의 어떤 언어에도 의존하지 않는 100% 합 성된 새로운 언어라야 한다.

따라서 가장 우수한 어학전문가들을 가능한 한 빨리 집결시키지 않으면 안 된다. 그것은 그들이 장래에 모든 지구인이 말하게 될 이 새로운 지구어를 창안하는데 컴퓨터의 도움을 빌어 연구하기 위해서이다.

이 언어는 세계의 모든 아동들에게 그들의 문화적 유산을 전달하는 모국어 또는 지방 방언과 더불어 제 1의 언어로서 교육시킬 필요가 있다.

그와 동시에 국가(國歌) 는 폐지되고 지구가(地球歌)를 작곡하기 위해 세계적인 작곡가들이 모이는 대규모의 대회가 열릴 것이다. 이 지구가는 사람들의 마음속에 지구의식을 싹트게 하기 위해 모든 공식행사에 앞서 반드시 연주하게 될 것이다.

깃발에 관해서도 똑같이 말할 수 있다. 국기는 폐지 되고 인류의 깃발인 지구기의 창출을 위해 세계대회가 열릴 것이다. 이 지구기는 모든 공공 건물위에, 또한 모든 공식행사 때, 경우에 따라서는 지방기와 함께 게양되지 않으면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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