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반응형

제3장 자기 자신에 대한 자각 - 1

우리들이 받아 온 교육은 무의식중에 우리들 자신을 조건지어 왔고 교육자들에 의해 위선적으로 주입된 두 가지 신조 사이에서 서성거리게 했다. 두 가지 신조 중 하나는 “신(GOD) ” 에 대한 신앙으로 인간은 신에 의해 초자연적으로 창조되었다는 것이다. 또 한 가지는 인간이 상상을 초월한 무수한 우연의 돌연변이의 연속에 의한 장기간 진화의 결과 로 생겨났고 우리들의 선조는 원숭이라고 주장하는 과학자들의 신조이다. 실제로 많은 과학자들이 평일에는 진화론을 가르치면서 일요일 아침에는 교회를 간다. 어쩌다 아이들이 그 이유를 알고 싶은 대담한 생각이 들어 “왜요” 라고 악착같이 묻게 되면 십중팔구는 잠자코 수프나 먹어라 라는 말을 듣게 된다. 왜 그럴까? 교육자들 자신이 자손들에게 어떻게든 전하지 않으면 안 되는 신성한 전통과 그자체의 과학적 진실과는 관계없이 교육방침을 결정하는 당국 에 의해 정통으로 인정된 이른바 과학적 이론사이에서 방황 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당신은 어떻게 교육자들이 스스로 균형을 잃지 않고 불안해하지 않기를 바랄수 있겠는가? 그리고 만일 교육자 자신이 불안하다면 그가 육성하고 있는 어린이들에게도 필연적으로 그의 불안이 전달될 것이다. (그렇다면 육성 이 아니고 저해 라고 해야 할 것이다.)

우리들의 존재가 지적행위에 의한 결실이며 다른 행성에서 온 사람들에 의해 설계되었다는 점, 또 그들이 그들 자신의 모습대로 --- 즉 우리들이 어디서 왔고, 왜 여기에 있으며, 또 어떻게 될 것인지 이해할 능력을 지닌 존재로서 --- 우리들을 창조했다는 사실을 깨달을 때 문제는 근본적으로 달라진다.

무엇보다도 앞서 말한 것처럼 우리라는 시계가 어떻게 작동될 수 있는가에 대한 그 『 지시설명서 』 가 시계공 본인들로부터 주어진 것이다. 이것이야말로 큰 행운이 아닌가 !

그러나 사용법에 대해 말하기 전에 우선 시계란 무엇이며 또 어떻게 작동하는지 알아보자.

=======================================================

[과학자들 중 많은 사람들이 이미 진화론에 대해 회의를 나타내고 있으며, 일부 미국대학에서는 생명의 창조가능성을 가르치고 있다는 사실을 유의할 필요가 있다. 『 진화냐 창조냐 』 라는 저서는 진화론이 어느 정도나 비논리적이고 비과학적인가를 제시하고 있다.]

반응형
댓글
반응형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Total
Today
Yesterday
링크
«   2025/01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