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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장 개인적 체험기
이 장에서는 각성세미나를 통해 감각명상을 행한 수많은 사람들이 보내 온 놀랄만한 체험담 몇 가지를 소개한다.
□ Rene Jourdren (Saint-Etinne, 프랑스)
8월 5일 각성세미나 장소에 도착할 때까지도 나는 거기서 내가 무엇을 하게 될 것인가에 대해 의문하고 있었다. 특히 사람들과 함께 있는 것에 대해 나는 항상 극심한 곤란증 을 느꼈기 때문이었다. 나는 심약한 상태에 있었으며 당시 2년간 쉽게 치유되지 않는 정신적 상처를 입고 놀란 달팽이처럼 곧잘 나 자신의 조개 껍데기 속으로 웅크러들곤 했다. 저속함이나 어리석음으로 인한 상처에 대해서는 비교적 무관심했으나 근래 수년 동안 말의 파괴적인 힘을 알게 되었고, 수치와 불안, 공포, 그리고 타인의 경악감을 겪을 때마다 나는 정신적으로 큰 타격을 받고 나 자신의 고독 속으로 도망치곤 했다.
내가 라엘과 라엘리안들을 만나게 된 것은 이러한 심리적 상태에 있을 때였다. 무언가 강렬한 것이 나를 그곳으로 떼밀고 갔으나 임무 중에 있는 병사처럼 회의와 긴장으로 잔뜩 자기 속에 갇혀 웅크리고 있었다. 세미나의 이틀째 날이 시작되자 수 십 명의 남녀가 모인 가운데 심각한 생각을 요하는 과제가 제시되었다. 그 문제에 대해 나는 고통스러울 정도 로 폐쇄되어 있었고 병적으로 민감한 상태에 놓여 있었는데 그것은 성(性) 에 관한 문제였다.
그것은 마치 나의 육체로부터 나를 중독시켜 온 또 하나 의 이질적인 몸을 벗겨 내는 작업인 듯 느껴졌다. 다른 사람들이 그들 자신으로부터 그들을 중독시켜 온 기억들을 몰아 내듯이 나 역시 이전에는 결코 가능하다고 생각해 본 적 없는 방식으로, 떨리는 목소리로 말하는 나 자신을 듣기 시작한 것이다. 우리들이 불과 바로 전날 만났음에도 불구하고 우리 들 -- 남자와 여자들 -- 사이에 급속히 형성된 신뢰로부터 나는 용기의 북돋움을 느끼고 있었다. 나는 그때까지 친숙하지 못했던 라엘리안의 형제애와 친밀감을 알게 되었고, 곧 그들 앞에서 그토록 오랫동안 무겁게 나를 끌고 다니던 짐을 벗어버린 것이다.
세미나 기간을 통해 라엘은 지극히 간결하고 상식적이며 깊이 있는 지식으로 이 문제를 다루었다. 이 문제에 관한 한 내가 과거에 들어온 것은 천박한 조소나 야비한 말투들 뿐이었다.
이 세미나를 통해 얻게 된 혜택을 남김없이 설명하기란 불가능하다. 내가 아직도 알아차리지 못한 깊은 내면의 변화 를 언급하지 않더라도 그것은 한마디로 내 인생을 완전히 바꿔 놓았다. 마음과 몸이 열리면 열릴수록 나 자신과 타인에 대해 더 잘 알게 되었고 조금씩 나의 인생관과 삶의 방법에 많은 변화가 일어나는 것을 관찰할 수 있었다.
이전에 내가 쌓아 온 가치관은 시대착오적으로 보였고, 그 순간부터 나는 타인이나 사물에 대해 보다 민감하고 진지한 마음으로 보기 시작했다고 생각된다. 마치 그들이 가면을 벗어버린 듯 그들의 진정한 모습을 되찾은 듯 생각되어졌다.
나는 또한 모든 사람들과 사물들을 새로운 눈으로 보듯 경이롭게 볼 수 있는 젊음의 능력도 재발견했다고 생각한다. 사랑스러운 여인을 바라보듯이 인생을 그 모든 다양성과 함께 보다 풍부한 감수성을 가지고 바라 볼 수 있게 되었다.
이러한 내적 변혁은 나의 행동 양식에도 커다란 변화를 가져 왔는데 그 변화 자체가 그 후 문제가 되었다. 내가 곧 깨닫게 된 사실은 나를 알던 사람들이 내가 그들이 알고 있던 나의 모습과 어떻게 그렇게 달라질 수 있는지를 이해하지 못 하거나 아예 이해하려고 하지 않는다는 점이었다. 나는 사랑하는 사람들이나 관심을 가진 사람들에게 충격을 줄까 두려워 나 자신을 실현시키는 욕망을 제한하지 않으면 안되었다. 지금도 나는 나의 생활방식을 상식의 수준에 맞추려고 노력 하고 있다.
나와 함께 있는 사람들은 나를 새로운 시선으로 보고 있다.
그들은 놀람과 의아심으로 가득 차 있으나 내 생활방식 을 이해하고 존중해 준다. 나에 대한 그들의 태도로 미루어 보아 그들이 나를 더욱 진지하게 대해주며 나를 더욱 존중해 주고 있다고 생각한다.
□ Chantal Lemetayer (Rennes, 프랑스)
각성 세미나에 참가하기까지 나의 인생은 아무런 별다른 것을 갖지 못했다. 사실, 나는 자주적이거나 독립적이지 못했으며 내 자신의 문제에 대해서도 다른 사람들에게 많이 의존해 왔다. 나는 내게 없는 것을 아무 노력도 없이 얻으려 했으며 낭비벽에 사로잡혀 있었다. 물건을 낭비하듯이 나는 음식 이나 말도 그런 식으로 삼켜 버림으로써 대화나 교환, 서로 나누는 것의 의미를 잃어버렸다.
각성 세미나 덕분에 나는 상호교환과 상호작용 -- 사회생활을 가능하게 만드는 본질적 요소인 -- 의 중요성을 체험하게 되었다. 상호교환을 위해서는 우리 자신을 알아야 하고, 있는 그대로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 것이 필요하다. 그것은 아주 간단하다. 즉 “자기 자신을 조금이라도 사랑한다면 다른 사람들도 당연히 사랑하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세미나 기간 동안 라엘은 호흡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우리들의 몸과 나아가서는 마음을 일깨우는 기본 방법을 가르쳐 주었다. 이 호흡은 우리들로 하여금 바깥 세계와 교류를 가능하게 해준다. 그러나 그것뿐만이 아니다. 우리들의 몸은 매일 우리들에게 봉사하는 감각기관들을 가지고 있는데, 그것들을 우리들은 잘 의식하지 않는다. 그러한 감각들이 없다면 우리 자신과 외부 세계와의 상호작용은 없을 것이고 따라서 생명은 불가능할 것이다.
라엘은 우리들의 감각들을 어떻게 민감하게 사용할 수 있는지에 대해 가르쳐 주었다. 이 훈련과정은 내가 매일을 새롭게 살아가는데 필요한 감각들을 다시 태어나게 해주었다.
나는 내 주변의 사람들의 반응에서 내가 성장해 가는 것을 측정할 수 있었다. 사람들은 내게 말했다. “당신은 항상 미소 짓고 있기 때문에 신뢰의 분위기를 만들고 있다.“ 고.
각성 세미나는 내게 인생이 일상적인 단조로운 것만은 아니라는 것을 깨닫게 해주었다. 오히려 인생은 우리들이 그것과 하나가 될 수 있을 때 무한히 풍부해질 수 있음을 알게 해주었다. 이제 나는 나의 내부에서와 같이 외부에서도 인생 의 많은 것들을 경험하고 있다. 모든 것이 단순해졌다. 나의 인생은 이제 사랑이라고 불리는 아름다운 조화 속에 나를 결합시키는 이러한 상호교환과 상호작용으로 가득 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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